38 Frame
01
Self-initiated
2024


38 FRAME은 남한과 북한의 분단이라는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디자인된 액자입니다. 38도 경계선을 형상화한 단순한 조형은 이산가족이 겪어온 시간을 조용히 담아내며, 탁상 위에 놓이는 일상적인 사물의 형태로 그 기억을 일상 곁에 머무르게 합니다. 분단의 무게를 가까이에서 마주하면서도, 절제된 형태와 기능을 통해 그 의미가 오랜 시간 자연스럽게 전해질 수 있도록 의도했습니다. 박물관이나 기념관처럼 특별한 장소가 아닌 가장 가까운 공간 안에서 잊혀가는 역사를 일상 안에 머무르게 하는 작은 역할을 합니다.
38 FRAME은 남한과 북한의 분단이라는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디자인된 액자입니다. 38도 경계선을 형상화한 단순한 조형은 이산가족이 겪어온 시간을 조용히 담아내며, 탁상 위에 놓이는 일상적인 사물의 형태로 그 기억을 일상 곁에 머무르게 합니다. 분단의 무게를 가까이에서 마주하면서도, 절제된 형태와 기능을 통해 그 의미가 오랜 시간 자연스럽게 전해질 수 있도록 의도했습니다. 박물관이나 기념관처럼 특별한 장소가 아닌 가장 가까운 공간 안에서 잊혀가는 역사를 일상 안에 머무르게 하는 작은 역할을 합니다.
Client:
Self-initiated
Date:
2024
Role:
product design
product design
history
history
Photography
Photography

38 FRAME의 스케치 과정은 형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표현 방식을 다듬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초기에는 남북한의 분리를 상징하는 38도선을 어떻게 가장 뚜렷하게 형상화할 수 있을지에 집중했으며, 직선으로 가르는 방식, 두 면이 어긋난 채 마주하는 구조, 하나의 덩어리가 갈라진 형상 등 서로 다른 접근을 다양하게 시도했습니다. 여러 방향의 스케치를 거치며, 분단이라는 메시지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형태로 점차 좁혀 나갔습니다.
38 FRAME의 스케치 과정은 형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표현 방식을 다듬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초기에는 남북한의 분리를 상징하는 38도선을 어떻게 가장 뚜렷하게 형상화할 수 있을지에 집중했으며, 직선으로 가르는 방식, 두 면이 어긋난 채 마주하는 구조, 하나의 덩어리가 갈라진 형상 등 서로 다른 접근을 다양하게 시도했습니다. 여러 방향의 스케치를 거치며, 분단이라는 메시지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형태로 점차 좁혀 나갔습니다.


